영화 <쥬라기 공원3> 정보, 등장인물 및 줄거리 소개

정보

개봉 : 2001. 07. 20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SF, 모험, 스릴러, 액션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92분

등장인물

앨런 그랜트(샘 닐) : 이슬라 누블라 섬에서의 사건 이후 다시 고고학자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자신의 고고학 강의는 항상 이슬라 누블라와 이슬라 소르나에 대한 질문으로만 가득했습니다. 질질 대로 질린 그랜트는 인젠의 공룡들과는 선을 긋습니다. 어느 날 커비 주식회사의 CEO인 커비와 그의 아내가 특별한 결혼기념일 여행을 위해 이수라 소르나 관광 가이드역을 부탁하지만 단숨에 거절합니다. 그들이 연구비 지원을 하겠다면서 백지 수표를 내밀었고 마음이 흔들려서 수락을 하게 됩니다.

폴 커비(윌리엄 H. 머시) / 아만다 커비(티아레오니) : 그랜트에게 거액의 연구비와 지원을 약속하며 그와 함께 이슬라 소르나로 향합니다, 하지만 저공비행으로 섬을 관광한다는 약속과 달이 그들은 이슬라 소르나 섬에 착륙을 시도합니다. 분노한 그랜트는 그들의 사설 경호원에 의해 제압당합니다. 기어코 섬에 착륙한 부부는 확성기로 아들 이름을 애타게 부릅니다. 사실 그들은 관광 목적이 아니라 8주 전 이슬라 소르나 섬 주변에서 불법 관광을 즐기다 실종된 아들을 찾으러 온 것입니다. 심지어 그들은 1년 전에 이미 이혼한 사이였고 커비 주식회사나 백지 수표 역시 거짓말이었습니다.

빌리 브레넌(알렉산드로 니볼라) : 앨런 그랜트 고생물학부서의 일원이자 그와 함께 이슬라 소르나 섬으로 향한 연구원 커버 부부와 그랜트의 식사 자리를 마련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일행과 함께 이슬라 소르나 섬에 도착한 뒤 곧바로 스피노사우루스가 발견하면서 다시 섬을 탈출하려고 위해선 비행기가 스피노사우루스와 충돌하면서 추락합니다. 섬을 탈출하기 위해선 해변으로 가야하는터라 일행은 그랜트 박사의 지휘 아래 해변으로 향합니다. 그러던 중 그들은 우연히 벨로시랩터 둥지를 발견합니다. 연구비 확보에 눈이 먼 빌리는 아무도 몰래 랩터의 알을 가방에 넣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랩터의 표적이 됩니다.

줄거리

코스타리카 330km 서쪽의 이슬라 소르나섬. 출입금지 구역에서 에릭과 벤이 패러세일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트를 운전하며 패러세일링을 이끌던 두 사람이 안갯속에서 사라집니다. 무언가에 의해 공격당하고 벤과 에릭은 밧줄을 풀고 탈출하면서 숲 속으로 불시착하게 됩니다. 커비 부부는 아들을 찾기 위해 공룡전문가가 필요했습니다. 유명한 고생물학자이자 공룡연구에 최고권위자인 앨런 그랜트 박사는 공룡 '밸로시랩터'의 지적능력에 관한 새로운 이론을 연구라 하면서 연구비 마련 대책에 고심하던 중 '커비 주식회사 ' 의 대표 폴과 아만다가 찾아와서 연구비를 지원해 줄 테니 결혼기념일로 이슬라 소르나섬의 비행기 투어의 관광가이드가 되어 달라고 백지수표를 내밀면서 요청을 합니다. 백지수표에 흔들렸던 앨런은 가이드를 수락합니다. 앨런 그랜트 박사 그의 조수인 빌리, 커비부부와 함께 이슬라 소르나로 출발을 합니다. 커비 부부는 앨런에게 한 말과 달리 비행기를 착륙시키려고 합니다. 착륙도중에 스피노사우루스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숲으로 추락하게 되고 스피노사우루스를 피해 도망갑니다. 커비 부부는 사실대로 앨런에게 자신은 커비주식회사 CEO가 아니고 우리 부부는 이혼한 사이라고 말하고 8주 전 행방불명된 아들 에릭과 벤을 찾기 위해 섬에 온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앨런은 분노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일해과 찾으러 갑니다. 벤은 유골이 되어 패러글라이더째로 나무에 매달려 있었으나 에릭의 시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일행은 패러글라이더를 챙기고 길을 가던 중에 인젠의 버려진 시설을 발견합니다. 에릭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곳으로 옮겼지만 에릭 대신 랩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행은 랩터들을 피해 도망 다닙니다. 한편 일행과 홀로 떨어진 앨런은 무언가를 찾고 있는 랩터의 공격을 받다가 에릭에게 구조됩니다. 에릭은 인젠가 트럭에 거처하며 생존해 왔습니다. 다음날 에릭은 부모님과 재회하게 됩니다. 재결합한 일행은 스피노사우루스를 피해 인젠시설에 몸을 숨깁니다. 앨런은 빌리가 연구비 욕심으로 랩터의 알을 숨겨 가지고 왔으며 그것이 랩터가 그들을 쫒는 이유임을 알게 됩니다. 일행은 해변가로 가다가 거대한 새장을 지나가게 되고 그곳은 프레라노돈의 둥지였습니다. 에릭이 프테라노돈에게 붙잡히자 빌리가 패러글라이더를 착용하고 몸을 던져 에릭을 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빌리는 강에 빠져 프테라노돈과 함께 남겨집니다. 일행은 어쩔 수 없이 빌리가 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고물 보트를 고쳐 강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길을 가던 중 스피노사우루스의 대변덩어리를 발견하고 그 안을 뒤져서 전화기를 찾아냅니다. 앨런 그랜트 박사는 엘리에게 전화를 걸어 구조 요청을 하려던 때 스피노사우루스가 다시 나타나 보트를 공격합니다. 그랜트 박사는 연료에 불을 붙여 스피노사우루스를 쫒는 데 성공합니다. 다음날 길을 가던 일행은 알을 되찾으러 온 랩터들과 다시 마주칩니다. 알을 내주는 척하며 시간을 끄는 사이 그랜트 박사는 빌리의 피리를 불어 랩터의 울음소리를 흉내 냅니다. 그 소리에 놀란 랩터들은 알만 가지고 돌아갑니다. 드디어 해안가에 도착하고 엘리가 보낸 군부대가 일행을 구출합니다. 놀랍게도 빌리가 살아남아 먼저 헬기에 타고 있었습니다. 섬을 떠나면서 일행은 헬기 창문으로 프테라노돈이 섬을 떠나 어디론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영화는 마무리됩니다.